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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회고/책4

<이펙티브 엔지니어> - 에드먼드 라우 이펙티브 엔지니어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일하는 엔지니어가 될것인가?"에 관한 책이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학습에 집중하라는 이야기이다. 학습률에 투자하면 복리 효과처럼 학습속도가 평생에 걸쳐 누적되어 효과를 보게 되므로 학습률을 개선하는데 노력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활동이라는 이야기다. 네트워킹 모임에 꾸준히 참석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저자는 네트워킹에 참석해 어색해 하던 사람에서 꾸준히 참석하고 노력하면서 네트워킹에 익숙해지고 덕분에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는 사람으로 변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나 또한 내 주변 친한 사람들을 제외하곤 잘 안만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름 최선을 다해 앞서나간 개발자분께 연락도 해보고.. 2022. 11. 7.
30년의 개발 경험을 이야기해주는 책 <개발자로 살아남기> - 박종천 책을 알게 된 경로 해당 책을 알게 된 계기는 "박종천"님의 세미나를 "직강"하는 영광을 누렸기에 알게 되었습니다! 구름 커밋이라는 행사에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3분의 시니어 개발자들의 강연을 들었는데요, 박종천님의 강연이 꽤나 인상 깊었고, 또한 책으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 바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30년이라는 개발 경력이 있다보니 10년 단위로 3챕터로 내용이 나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 첫 챕터인 "성장하는 10년" 부분과 마지막 공통부분인 이렇게 30년을 개발자로 커리어를 살면서 수립하게 된 "시간관리법"에 대한 부분, 그리고 마지막 부록인 "개발자 고민상담 119"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서 공감도 되고 재미도 있게 읽.. 2022. 11. 3.
<프로그래머의 뇌> - 펠리너 헤르만스 취미가 독서인 나로썬 [ "프로그래머", "뇌", "인지 과학" ] 이라는 미친듯한 어그로의 제목을 보고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지 않을 수 없었다. 1독 한 결과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프로그래밍 공부법, 또는 프로그래밍에서 주요하다고 생각한 포인트가 솔찍히 거의 90% 이상 겹쳐서 어찌보면 도움이 되지 않은 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뇌피셜로 생각했던 내용들, 경험적으로 "이러이러하게 공부해보니까 도움이 되더라~"라고 생각하고 동기들에게 이야기한 내용들을 인지과학 측면에서 논문등의 근거를 통해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들이 있어서 아주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아래는 책을 읽으며 밑줄 친 부분이나 스스로 코멘트 한 부분이다. 밑줄, 코멘트 등 클리핑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 2022. 9. 4.
<코딩을 지탱하는 기술> 개발 입문자 필독서라는 말이 있어서 읽어보았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편견 없는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컴퓨터 언어 책”이다. 편견 없는 이 책은 다양한 언어를 통해 개념을 소개한다. 예를 들자면 if문 부분에선 C언어로 if문을 소개하고, for문에선 python코드로 개념을 설명한다. 에러 처리 챕터에선 c언어 로 먼저 설명을 하고, 들어본 적도 없는 PL/I라는 언어로 설명을 추가한다. 이후 CLU, JAVA, Ruby, Python 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보여준다. 처음엔 조금 혼란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가 이런식으로 다양한 언어를 보여주는것은 독자를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언어를 사용할 줄 안다고 자랑하기 위함도 아니다. 오히려 프로그래밍 언어라는것은 개발을 하기 위한 일종의.. 2022. 8. 10.